11/06/2015

저 굳어지며 말이 나오지 않았다

저 굳어지며 말이 나오지 않았다. [도... 독(毒)!] 아무래도 녹림의 무리들은 화살촉에 독을 발라둔 모양이다. 홍기대사의 지친 몸이 서서히 마비되어갔다. 쓰러지며 올려다본 하늘은 깜깜했다. '이렇게 끝날 것을....' 마지막 소원이라면 이제는 생각조차 나지 않는 자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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